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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뚜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 대표와 얘기하는 이대선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소모뚜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 대표와 얘기하는 이대선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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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국회의원에게 제안서를 전달하는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이용선 국회의원에게 제안서를 전달하는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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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발발 이후 국내에서 정당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역시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연대하고 있다.

지난 9일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는 소모뚜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 대표 및 미얀마 유학생들과 함께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재한 미얀마 유학생들의 비자발급 연장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다(관련 기사 :
"재한 미얀마 유학생 비자발급 연장 시급... 왜냐면").
     
청년김대중 창준위의 제안서 제출은 결과적으로 정부가 재한 미얀마인들의 안전한 국내 체류 보장 조치를 할 수 있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미얀마인 국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특별체류조치를 시행한다. 현재 국내에 머무는 미얀마 국민은 2만5000여 명이다.

청년김대중 창준위는 미얀마 쿠데타가 발발한 2월 1일 5시간만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성명서를 냈으며, 여권 내 국회의원 미얀마 민주화운동 챌린지를 주도했다. 또한 국회의원 보좌진 및 미얀마 현지인들과 함께 '미얀마 현지 상황'이라는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미얀마 현지 상황을 전달받으며 국내 정치인들과 함께 대처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김대중 창준위는 버마민족민주연맹(NLD) 한국지부 얀나잉툰 의장, 소모뚜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 대표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현재 민주화운동을 이어가는 미얀마인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색하고 있다.

청년김대중 창준위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2020년 태국 민주화 운동 연대에 앞장섰던 이대선 위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발대식을 통해 창립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국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재한 미얀마 민주화 세력과 대화하는 청년김대중 및 국회보좌진
 재한 미얀마 민주화 세력과 대화하는 청년김대중 및 국회보좌진
ⓒ 차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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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웡, 김길자 여사와의 만남을 추진한 이대선 위원장
 조슈아웡, 김길자 여사와의 만남을 추진한 이대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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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청년김대중, #이대선, #재한미얀마, #소모뚜, #얀나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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