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예산군 홍성군)은 11일 오후 4시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국회-도-군 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예산군-홍성군 균형유치와 서해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을 반드시 신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홍 의원은 "예결위원장을 지낼 때 삽교역사 부지를 구입해 놓았다"라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장, KDI 관계자와 만나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다른 지역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없이 정부가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삽교역 신설을 확정 짓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홍의원은 17개 시도 중 경남에  예타 면제 사업이 다수라며 가덕도 신공항 신설은 28조6천억 사업임에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군민들이 추운 아침에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오른쪽)이 지난 11일 오후 예산군청에서 개최된 2022년 정부예산확보 간담회에 참석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오른쪽)이 지난 11일 오후 예산군청에서 개최된 2022년 정부예산확보 간담회에 참석했다.
ⓒ 박상진

관련사진보기

 
끝으로 홍 의원은 "5월까지 기다려보겠다"라며, 토지와 비용까지 충남과 예산군에서 준비하는 것이 불발될 경우 대통령과 총리에게 질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홍문표 국회의원은 국비확보를 위해 예산군에서 과거와 달리 국비확보팀을 구성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홍문표 국회의원(맨오른쪽)이 지난 11일 오후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도-군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있다.
 홍문표 국회의원(맨오른쪽)이 지난 11일 오후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도-군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있다.
ⓒ 박상진

관련사진보기

 
이날 국비 확보 간담회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보좌관, 충남도의회 김기영 방한일 의원,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 박응수 부의장, 군의원들과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각 과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국비확보에 한마음으로 뭉쳤다.

덧붙이는 글 | 우리들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삽교역, #홍문표, #예산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 정의와 공정이 살아 있는, 강한 대한민국을 지향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