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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청년-업체-고성군 3자 고용협약’.
 24일 경남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청년-업체-고성군 3자 고용협약’.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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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청년일자리'를 위해 업체-청년들과 손을 잡았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4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청년-업체-고성군 3자 고용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 '고성 디지털 썬다이노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선정한 결과, 총 청년 24명이 22개 기업체에 취업하게 되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디지털 썬다이노 사업에 참여하는 디지털업체 고잉 대표와 농업 기반의 스마트 팜 업체인 비트로플렉스 대표의 사업 참여의지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과 디지털 썬다이노 청년일자리 사업은 한시적인 생계형 일자리가 아닌 자산형성이 가능한 지속가능성, 발전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고 했다.

그는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밝은 미래를, 업체에게는 사업번영을, 우리 군에는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활기찬 고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 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2년간 청년을 채용한 업체에 인건비로 연간 2400만원을 지원하며, 그 밖에도 청년의 취·창업을 위한 교육비 지원 및 건강검진비 등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 '고성 디지털 썬다이노 청년일자리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10개월간 디지털 사업장 또는 비대면 업무를 수행할 청년을 고용하는 업체에 인건비 연간 2000만 원을 지원하며 교육비, 문화활동비, 주거비 등을 함께 지원한다.
 
24일 경남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청년-업체-고성군 3자 고용협약’.
 24일 경남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청년-업체-고성군 3자 고용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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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고성군, #청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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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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