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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자천 LG전자 협력업체 협의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류재철 LG전자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왼쪽부터 구자천 LG전자 협력업체 협의회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류재철 LG전자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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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엘지(LG)전자와 협력사들이 '착한 선결제'에 동참했다. 이에 김경수 경남지사는 "명절 앞두고 소상공인, 자영업하시는 분들에 큰 힘 될 것"이라고 했다.

경남도와 LG전자, LG전자 협력회는 8일 김경수 도지사 집무실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LG전자와 그 협력사들의 모임인 LG전자 협력회가 함께 2억 원 상당의 선결제 추진계획을 통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큰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 구자천 LG전자 협력회장이 참석했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지역 농산물과 화훼, 지역기업 생산 마스크, 전통시장 음식점 도시락 등에 1억 5000만 원 정도를 선결제할 예정이며, LG전자 협력회도 비슷한 품목에서 5000만 원 가량을 선결제하기로 약정했다.

경남도는 "LG전자와 협력사들의 이번 캠페인 동참은 2억 원이라는 큰 액수뿐만 아니라, 인근 음식점 위주로 이루어지던 선결제 항목을 넓혀 지역농가와 전통시장, 그리고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했다.

류재철 본부장은 "LG전자 창원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의 사회, 경제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여러 모로 큰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코로나로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명절을 앞두고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태그:#엘지전자, #김경수 지사, #착한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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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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