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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29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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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여운국(54, 사법연수원 23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여 차장은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께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헌법재판소가 공수처 합헌 결정을 내린 지난 28일 공수처 차장으로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단수로 제청했다"면서 공수처 검사 등 인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여 차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7년 대전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등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하다가 2016년 사임했다. 법무법인 동인에서 일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변협은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 후보자로 여 차장을 추천하기도 했다.

태그:#문재인, #공수처, #여운국, #공수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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