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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가 제정한 제 2회 이육사 상을 수상한 염무웅 문학평론가(왼쪽)와 김원웅 광복회장
 광복회가 제정한 제 2회 이육사 상을 수상한 염무웅 문학평론가(왼쪽)와 김원웅 광복회장
ⓒ 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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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무웅 문학평론가는 "민주주의가 여전히 부실한 것은 자주의 토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는 이날 광복회(회장 김원웅)로부터 제 2회 '이육사 상' 수상소감을 통해  "식민지체제의 지배자가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뀐 정도에 불과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8.15 해방이라 하고 광복 76주년을 말하지만 대한민국이 일제의 식민지강점상태로부터 얼마나 해방되고 광복된 나라인가를 묻는다면, 대답이 궁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염 문학평론가는 1970년대에 '민중문학' 정립을 통한 민족공동체 회복과 분단극복의 디딤돌을 놓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육사 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염 선생님께서는 많은 저서를 통해 민중이 역사의 주인임을 선포하고 진정한 민족해방의 의미를 탐구하셨고 근래에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으로 재직하시면서 민족공동체 회복과 분단극복의 디딤돌을 놓는 데도 큰 기여를 하셨다"고 치하했다.

광복회는 지난 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육사 상'을 제정하고, 제주4·3항쟁을 형상화한 현기영 작가를 제1회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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