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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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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한달 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해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뒤 가용한 방역 자원과 역량을 총 동원한 '선제적 방역'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노약자가 계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는 확진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고 끝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며 1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4,979명(해외유입 5,53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2,7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516건(확진자 1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5,26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2명으로 총 4만 6,172명(71.0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7,8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며,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7명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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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감염 확산세와 이를 막기 위한 방역 노력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최근 교정시설, 요양병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이 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발 앞서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가용한 방역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 총리는 특히 선제적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서울동부구치소의 경우 초기대응 타이밍을 놓쳐 사태가 커진 만큼, 이제라도 발빠르게 대응해야 하겠다"면서 "법무부는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응에 총력을 다해 주시고, 전체 교정시설의 방역망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노약자가 계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는 확진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고 끝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인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달동안 코로나19로 사망자가 440여명까지 급증하면서 누적 사망자도 오늘 1천명을 넘었다. 현재까지의 치명률은 1.55%이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체류하던 70대 이상이다.

정 총리는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양보하고 경제적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이유도 결국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각 지자체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는 정부의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고, 방역 당국은 현장의 이행실태를 지속 점검하면서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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