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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으로 발생한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현관에 예방행동수칙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21.1.2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으로 발생한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현관에 예방행동수칙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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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추가되는 등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가 1천108명으로 늘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전날보다 126명 증가했으며, 누적 1천108명 중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천68명이고 구치소 직원이 40명이다.

법무부 집계는 수용자나 직원만 포함하고 그 가족이나 지인 등은 제외하므로 방역당국 집계보다는 적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진행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수용자 1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천122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했다.

또 강원북부교도소의 직원 및 수용자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들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19, #동부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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