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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울주휴게소에서 열린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 개통식.
 12월 11일 울주휴게소에서 열린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 개통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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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울주휴게소에서 열린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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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울산까지 차량으로 27분만에 갈 수 있게 되었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이 11일 개통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울주휴게소(함양방향) 주차장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송철호 울산시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조해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착공 후 7년 만에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기존에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던 국도24호선과 비교해 운행거리는 24.6km(69.8→45.2km), 운행시간은 22분(49→27분)이 줄어든다.

김경수 지사는 "고속도로가 건설되기까지 도와준 국토부와 도로공사 관계자, 시공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희망의 새길이 되고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각 시․군과 연계 도로를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고속도로 하나를 늘려가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처럼 편리하고 촘촘한 도로교통, 대중교통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오늘 개통하는 새길이 동남권 메가시티를 만들어가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울산고속도로의 잔여 구간인 창녕-밀양 구간(28.6km)은 2023년, 함양-창녕 구간(70.8km)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11일 울주휴게소에서 열린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 개통식. 김경수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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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울주휴게소에서 열린 함양-울산고속도로의 밀양-울산 구간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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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고속도로, #울산, #밀양,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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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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