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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검문소 필리핀 체크포인트(검문소)에서 도시를 벗어나거나 들어오는 차량에 체온측정 등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 필리핀 검문소 필리핀 체크포인트(검문소)에서 도시를 벗어나거나 들어오는 차량에 체온측정 등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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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크리스마스 시즌에 새로운 락다운이 발효된다는 가짜뉴스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해리로크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12월 23일부터 1월 3일까지 필리핀이 재봉쇄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지고 있지만 이는 사실무근 이라고 말했다고 6일 필리핀 다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메트로 마닐라 발렌수엘라시(市)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도 12월 19일부터 1월 1일까지 도시가 폐쇄될 것이라고 전해지는 소식에 '가짜뉴스'라고 말하며 "발렌수엘라는 여전히 일반 지역사회검역(GCQ)에 있으며 소문이나 가짜뉴스를 믿지 말고 시에서 전하는 공지를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기는 가짜뉴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또한 전세계 소셜미디어 사용자 1위 국가인 필리핀에서는 페이스북 등 쇼셜미디어를 통한 가짜뉴스 전파의 속도는 더욱 빠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6월 국내선 항공기가 막 운행을 막 시작하자 마닐라 국제공항에 가면 고향으로 가는 무료항공권이 있다거나 예약이 취소된 항공편을 구할 수 있다는 가짜뉴스가 소셜미디어에 퍼져 수많은 고립된 사람들이 공항에 몰려들어 노숙을 하는 일도 발생을 했다. 

자극적인 내용과 사실확인도 안된 내용으로 조회수를 늘리려는 일부 유튜버도 가짜 뉴스의 전파자들이다. 락다운이 한창이던 지난 7월 한국인에 한해 특별 입국이 허용된다는 가짜소식이 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전해져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이 해당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 하느라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펼쳐지기도 했다.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인포데믹(Infodemic)의 잘못된 정보전달과 전망이 코로나19처럼 급속히 퍼져 오히려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필리핀 신흥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정부간 테스크포스(IATF-EID)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출처에서 오는 뉴스나 정보를 믿지 말라"고 강력히 충고하며, 필리핀 정부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나오는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코리아월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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