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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속 202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서울 중구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에 수험생을 지원하는 119 구급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속 202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서울 중구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에 수험생을 지원하는 119 구급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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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늘어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월 26일∼28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가 이후 3일간은 잠시 400명대로 내려왔으나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사흘 연속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번 '3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도 급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발생 516명 가운데 수도권 419명, 비수도권 97명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가 야간까지 연장 운영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찾아와 절차를 밟고 있다.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가 야간까지 연장 운영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찾아와 절차를 밟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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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57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11명)보다는 29명 늘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 등이다. 11월 8일부터 2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3차례고, 이 중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5차례다.

최근 1주일(11.27∼12.3)간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2.6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66.7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들어온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93명)보다 23명 늘어나며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11월 27일(525명) 이후 6일만 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56명)보다 63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8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전북·대전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97명으로, 11월 24일부터 9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가다 이날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영어학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같은 지역 소재 콜센터에서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마포구 홈쇼핑 업체와 관련해 총 18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의 한 화학회사(8명), 대전 유성구의 주점(9명),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10명)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24명... '위중증' 16명 늘어 117명
 
 강서구 에어로빅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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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18명)보다 6명 늘었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14명), 서울·전북(각 2명), 충북·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9명, 러시아 5명, 이탈리아 2명, 네팔·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우크라이나·헝가리·케냐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262명, 경기 141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2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3일 연속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52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무려 16명 늘어 11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7명 늘어 누적 2만8352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50명 늘어 총 682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13만1886건으로, 이 가운데 303만395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578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4916건으로, 직전일(2만2973건)보다 1943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17%(2만4916명 중 540명)로, 직전일의 2.22%(2만2973명 중 51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4%(313만1886명 중 3만5703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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