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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결정으로 출근하지 못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으로 출근하지 못하다 서울행정법원의 직무 배제 명령 효력 임시 중단 결정이 나오자마자 청사로 출근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결정으로 출근하지 못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으로 출근하지 못하다 서울행정법원의 직무 배제 명령 효력 임시 중단 결정이 나오자마자 청사로 출근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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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청구 사유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의 만남이 빠졌다"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지금이라도 윤석열·방상훈간 비밀 회동을 징계 사유로 추가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라고 밝혔다. 당초 법무부가 지난 11월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며 밝힌 징계 사유엔 <중앙일보> 쪽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만남만이 적시됐을 뿐 <조선일보> 방 사장과의 회동은 없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던 2017년 5월부터 2019년 7월 사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던 중요 사건 피의자 측인 방상훈 사장을 만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방 사장의 동생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은 <조선일보>의 대주주로서, 부인 고(故) 이미란씨에 대해 자녀들이 저지른 학대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아왔다"라며 "경찰은 피의자인 방씨의 자녀들에게 공동 존속상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윤석열의 서울중앙지검은 강요 혐의로 이들을 기소해 결국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8년 4월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권고한 장자연 사건, 2019년 2월 방상훈 사장의 아들 방정오씨(전 TV조선 대표)의 횡령·배임 의혹 고발 사건 등 <조선일보> 방씨 일가 사건들이 이어지던 때에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이었고 피의자 측 인사인 방상훈 사장을 만났다"라며 "이는 명백한 검사 윤리강령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과 거대 언론의 유착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추 장관은 지금이라도 윤석열·방상훈 간 비밀회동을 징계 사유로 추가해 진상을 밝혀달라"라고 촉구했다.
  
 '조선미디어그룹 불법경영 의혹 전면조사 촉구 긴급 기자회견'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광화문 사옥앞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족문제연구소, 민생경제연구소, 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가운데, 경찰들이 조선일보사 주위에 배치되어 있다.
 <조선일보> 사옥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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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월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중앙일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회동을 가진 것 이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사건·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들을 사찰한 책임 ▲'검언유착' 채널A 사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련 감찰 방해, 언론과의 정보 거래 ▲ 검찰총장 대면조사 거부 및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 손상 등의 사유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징계를 청구 받고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반발한 윤 총장은 11월 25일 서울행정법원에 검찰총장 직무 정지에 대한 집행 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전날인 1일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윤 총장은 업무에 복귀한 상태다.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위원회는 오는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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