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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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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오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 이건희 회장 조문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유로 4일 오전부터 자율 격리에 들었다. 당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취재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이 교육감은 KF94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었다고 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4일 오전 경기도의회 348회 정례회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1문1답'을 진행하다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사실을 알았다.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였다.

장례식장을 취재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중대본이 이같은 안내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교육감은 도의회에 급히 양해를 구하고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한 뒤 집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태그:#이재정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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