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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관내 학원강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위해 지난 21일 대치2동주민센터 앞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강남구가 관내 학원강사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위해 지난 21일 대치2동주민센터 앞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 강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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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가정방문 방식의 개인 레슨을 받은 관내 학생 6명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에 앞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강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강남구 관내 학원강사 전수검사에서는 역삼동에 있는 보습학원 강사가 이날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지난 20일부터 학원과 교습소 등 3천75개 시설에 근무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전날까지 4천57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이날 강남구에서만 4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서울 누계 확진자는 최소 35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이날 2명 새로 확인돼 서울에서만 최소 15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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