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청양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양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최의환 의장이 제5차 본회의에서 표결한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최의환 의장이 제5차 본회의에서 표결한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청양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지난 30일 특별위원회에서 가결된 조례안 등을 최종 표결하기 위해 최의환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최 의장이 27일 의안심사특별위원에서 가결된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을 일괄 상정했다. 그리고 차미숙 의안심사특별위원장의 심사보고를 청취, 안건별로 표결하여 상정된 안건이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 등은 전부 청양군수가 제출한 제·개정안으로,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조례를 변경하거나 법률의 신설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집행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개정, 민생과 관련된 제·개정안이다.
 
차미숙 의안심사특별위원장이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에 관한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차미숙 의안심사특별위원장이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에 관한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차미숙 의안심사특별위원장은 "「청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라, 청양군의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동일 회계연도 내에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례로 제정하는 사항으로 제출된 원안대로 심사했다"라고 보고했다.

또한 그는 "「청양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인접 시·군 경계지역의 축사 입지 환경피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사육 경계지역 조정협의회의 협약체결에 따른 관련조항을 추가하는 사항으로 제출된 원안대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최의환 의장이 제268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최의환 의장이 제268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최의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원들과 관계공무원에게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 질문과 답변, 조례안 등 심사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 반영으로 군정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2020년도가 2개월 남았고 우리 청양군의회 회기도 마지막 정례회만 남겨두고 있다. '컵에 물이 반만 남았다' 또는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다'는 말이 떠오른다"며 "올해 남은 2개월, 그동안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부족한 점이 있다면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남은 2개월은 충분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장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본인을 포함한 의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2개월간 우리 모두가 맡은 직무를 다한다면 청양군민 모두의 표정도 훨씬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 개회됐다. 21일~26일 기획감사실 등 2실, 건설도시과 등 13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의 실·과장 등에 관한 군정질문과 특히 청양군수를 상대로 15건의 현안에 대한 직접 질문이 있었다. 27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13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 28일~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열려 2실, 13과, 원·센터·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김돈곤 청양군수(좌측)와 김윤호 부군수(우측)가 제5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좌측)와 김윤호 부군수(우측)가 제5차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 국강호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포스트(www.cnpost.co.kr)에도 실립니다.


태그:#청양군의회 임시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