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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대구점.
 홈플러스 대구점.
ⓒ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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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경기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전 탄방점을 매각한 데 이어 1호 매장인 대구점도 자산유동화(매각)를 확정했다.

14일 홈플러스는 지난 1997년부터 운영해온 대구점에 대한 자산유동화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인수 대상과 계약 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매각 이유로 온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면서 대구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1년간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하고 영업 종료 이후에도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근무 중인 직원 80여 명은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거나 온라인 사업 등 다른 부문으로의 이동도 고려한다는 것이다.

또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협상 시간을 갖고 거취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보상 절차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량 실업을 우려하며 그동안 홈플러스 매각에 강하게 반발해온 노조와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 소유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경영 위기를 빌미로 매장을 팔아 이익만 챙기려 한다"며 "고용을 지켜야 할 기업이 자기들 배만 불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직원들 사이에서 고용 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며 "밀실매각 대신 고용안정에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단체들도 "홈플러스가 매장을 매각하고 그 자리에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라며 "대구시가 추진해온 주상복합 건축물의 용적률 400%를 유지하는 조례안이 꼭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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