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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15일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강당에서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15일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강당에서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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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어디든 놀이터'를 준비해야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소장 이창수)가 경남지역 6개 기관‧단체와 '어디든놀이터'를 위해 손을 잡았다. 우선 창원 3곳과 진주‧함양 각 1곳씩 '어디든 놀이터'를 만들고, 앞으로 지역 곳곳에 아동놀이장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15일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강당에서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이사장 이숙희), 안의사랑마을공동체(대표 홍성미), 우리동네 늘봄(대표 조란숙), 진주놀자학교협동조합(이사장 강신영), 두번째학교협동조합(이사장 임혜영), 진해장애인복지관 부설장애인재활교재대출센터(센터장 김민선)가 함께 했다.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은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대하여 지역사회 곳곳에서 놀이가 시작되고 자리잡기를 바라며 기획된 아동 놀 권리 증진사업이다.

올해 3월 참여기관‧단체의 공모를 통해 어디든놀이터 협력기관을 신청 받았고, 심사를 통해 5곳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서 뛰어놀기를 희망하는 아파트주민모임, 방과후 방치된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를 기획한 마을공동체, 놀거리와 놀 공간이 열악한 지역에서 놀이를 시작해보겠다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되었다.

또 지역사회에서 장애‧비장애 통합놀이터를 열고자하는 장애인복지관 부설기관,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놀이터를 만들어보겠다는 사회적협동조합도 포함되었다.

경남아동옹호센터는 "참여 기관‧단체가 아동과 함께 놀이의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활동교육, '노는아이들' 진행 경험 공유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고 했다.

경남아동옹호센터는 2018년과 2019년 창원 봉림동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온 마을이 연대하는 팝업놀이터 '노는아이들'을 진행하였다.

이곳에서 2년간 총 7회의 팝업놀이터가 진행되는 동안 2382명 아동이 참여했고, 이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이 경남전역에서 진행되게 되었다고 경남아동옹호센터는 설명했다.

이창수 소장은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은 지역사회 곳곳에 놀이가 시작되고 지속되기를 바라며 시작되었다. 지난 2년간 진행된 '노는아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곳곳에 아동이 놀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지나간 뒤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6개 협력기관 및 단체와 함께 준비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15일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강당에서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는 15일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 강당에서 어디든놀이터 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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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놀이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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