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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으로 인천 송도와 부평, 광주광역시에 각각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전체 고용 인원은 6000여 명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1조7000억 원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으로 인천 송도와 부평, 광주광역시에 각각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전체 고용 인원은 6000여 명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1조7000억 원이다.
ⓒ 앰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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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송도, 부평에 위치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신규직원 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채용하는 제조직(Operator)은 고졸 이상의 교대근무(4조 3교대)가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체 118명을 채용해 송도사업장에 106명, 부평사업장에 1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제조장비직, 공정 엔지니어, 에스아이피(SIP) 디자인, 테스트(TEST) 개발 등의 직종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도 현재 진행중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직무적성·인성검사, 면접심사, 신체검사의 단계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앰코코리아 홈페이지(http://recruit.amkor.co.kr/job/employment/)에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일자리포털 홈페이지(http://job.incheon.go.kr)에 채용정보를 공유해 홍보할 계획이며, 시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적격자를 알선하고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코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세계 2위 기업으로 인천 송도와 부평, 광주광역시에 각각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전체 고용 인원은 6000여 명이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1조7000억 원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국제업무단지에 소재하는 송도사업장은 5만6000평의 부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와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2020년 5월 현재 인천의 송도사업장에는 157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시민의 비율은 53%(833명)이며, 부평사업장에 근무하는 805명 가운데 인천시민 비율은 74%(593명)이다. 

장병현 인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앰코코리아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니 매우 반갑다"면서 "이번에 인천시민이 많이 채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앰코코리아 홈페이지(http://recruit.amkor.co.kr) '채용문의'에 글을 남기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면접코칭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 1600-1982)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엠코코리아, #신규채용,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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