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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안해상풍력'에 이어 민간에서 '가의해상풍력발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의 단초가 될 양해각서 체결식이 최근에 열린 것으로 확인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회의실에서는 '태안가의 400M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태안주민참여협동조합(대표 최근웅)·대명에너지(주)(대표이서 서종현)·가의해상풍력발전(주)(대표이사 김창시)·한국서부발전(주)(신재생사업처장 형남서) 등 4개 기관, 기업, 협동조합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에서 진행된 ‘태안가의 400M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 모습.
 지난 20일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에서 진행된 ‘태안가의 400M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 모습.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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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맺은 양해각서에 따르면 사업명은 '태안가의 400MW 해상풍력 발전 사업'으로,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25km 전면해상 공유수면을 대상 부지로 서명한 날로 2년간 유효하고 1년 단위로 연장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또 ▲태안주민참여협동조합은 민원업무 및 사업개발지원 ▲대명에너지(주)는 지분출자, 인·허가 지원, 행정 민원업무 지원 및 사업개발 주관 ▲가의해상풍력발전(주)는 인허·가 및 행정· 민원업무 주관 ▲한국서부발전(주)는 지분출자, Q&M, REC구매 및 사업개발 지원 등 각 참여 당사자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해상풍력 사업의 핵심 추진 주체인 태안주민참여협동조합 최근웅 대표는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태안군의 세수 증대를 통한 개발 등 공익적인 측면과 어민, 군민 등 주민참여 협동조합원과 태안군민들의 실익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번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사업으로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가의해상풍력,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주민참여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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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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