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알류미늄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주소방서 측은 17일 오후 6시 48분 경 공장 내부 화목보일러 인근 작업대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며 오후 7시 31분 진압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2개동 일부(476㎡) 및 V 커팅 머신기 등 기자재와 완제품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점유자가 화재보험에 미가입한 것으로 드러나 재산상 손실이 우려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