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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구을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과학기술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구을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과학기술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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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남 예비후보가 과학기술 공약을 발표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재창조하는 '특별법'을 제정하여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의 실질적인 추진력을 담보해 내겠다고 그는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동 선거사무소에서 첫 번째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그가 출마한 대전 유성구을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포함되어 있다. 그에 따르면 유성에는 대한민국 연구개발인력(석·박사) 1/4가 모여 있는 곳이다.

따라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하는 공약은 그의 지역구 발전을 위한 공약이기도 하지만, 과학도시대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내는 정책이기도 하다. 그가 첫 번째 분야 공약으로 '과학기술공약'을 선택한 이유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와 '충청권 과학밸리' 구축을 과학기술공약 1호로 제시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특별법을 제정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의 실질적인 추진력과 예산을 확보해 내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의 기술을 사업화하여 스타트업으로 연계하는 '융합촉진제도'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해외인재의 상호교육·연구·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해외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기업연계 등을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화'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번째 공약은 '과학기술로 좋은 도시 구현'이다. 정부의 연구개발예산 중 사회문제 해결 예산의 비중을 현재 6%에서 20%로 확대하고, 지역사회문제 시민참여 발굴 및 연구자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역사회문제의 과학기술연결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협의제'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 공약은 '시민과학문화 활성화 기반 구축'이다. '시민과학문화 활성화 법률 제정'과 '시민과학문화 커뮤니티센터 설립 및 활동 공간 확충', '자생적 커뮤니티 시민과학문화 활동에 대한 제도적 지원 확대' 등이 그 구체적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구을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과학기술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대전 유성구을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과학기술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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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공약은 '인공지능 기반 융합연구혁신 클러스터 조성'이다. '정부출연연-대학-기업-대전시 등의 개방형 융합연구혁신 제도 기반'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융합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가칭 대전과학기술혁신진흥원 설립 및 운영 지원 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국가연구혁신협약'과 '미션형 안정연구 확대'다. '가칭 국가연구혁신협약'을 통해 현재 1년 단위 예산으로 연구과제를 주는 관행을 '5년 단위'로 늘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국가연구혁신협약 체결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은 과학도시이고, 4차산업혁명 특별시다. 지금은 대전의 과학도시 위상을 재도약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과학기술공약을 저의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의 경제와 산업을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튼튼히 만들고, 이를 확산시켜 나가는 정책의 핵심에는 과학기술인력을 우리 지역에 더 많이 머물게 하고, 유입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과 동시에 주거나 문화, 교육적 여건을 확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가 출마한 대전 유성구을은 4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현역의원인 지역구로, 안필용 예비후보까지 모두 3명이 민주당 공천경쟁을 벌이는 지역구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육동일·김소연·이영수 등 3명의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바른미래당 신용현(비례대표) 의원과 정의당 김윤기 예비후보도 출마해 그 어느 지역구보다 경쟁이 치열한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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