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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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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불평등, 사회양극화, 민생불안으로 내모는 구태정치, '82년생 김지영'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과 '김용균'으로 살아가는 청춘들, 너무나 고달픈 서민들의 삶, 그 절박함이 저를 이 자리에 불러냈습니다."

여성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정경수(47) 예비후보가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지역구는 대전 동구로,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현역인 지역이다.

정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대전 동구 성남동사거리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선언 및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자신을 '동구며느리'라고 소개했다. 동구가 고향인 남편과 결혼한 지 20여년이 되었고, 실제 동구에서 살면서 '동구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무엇보다 '동구며느리'는 동구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표현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 정경수는 대전 동구에서 대전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국민주권시대를 활짝 열고 대전의 심장, 동구를 다시 뛰게 하는 일에 헌신하기로 결심하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저는 서민의 손을 잡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동구의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로 불안한 내일을 희망의 미래로 바꾸는 국회의원, 대한민국을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로, 다 함께 잘 사는 대전 동구로 만들어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출마선언 및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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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또 "불행했던 지난 12년 대전 동구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에서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선병렬 전 의원이 당선된 이후, 18대(임영호)와 19~20대(이장우)에서 모두 보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와 관련, 정 예비후보는 "19대 국회, 20대 국회, 모두 역사상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받으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정쟁에 매몰되고, 당리당략에 무능력과 무책임만 난무했다"며 "소득불평등, 사회양극화, 민생불안으로 내모는 구태정치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넘어 대의민주주의가 불능인 상태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방, 공유, 협동, 공색의 새로운 원리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창조적인 대전 동구의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강화를 위해 획기적인 자치분권을 추진하겠다. '대전의 혁신도시는 반드시 동구로 지적되도록 하여 수도권 공공기관이 동구로 이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동구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동구 남부권에 스마트카 및 드론산업 등의 첨단벤처산단을 조성하고 ▲대전역과 중앙시장, 복합터미널 등을 정부부처와 매칭해 대한민국 중부 최고의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말 잘 듣는 국회의원, 삶을 바꾸는 생활 공약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저 정경수가 대전 동구의 자부심이 되겠다. 사심 없이 깨끗하게 일하겠다"며 "정경수의 발걸음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질책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 여수가 고향인 정 예비후보는 여수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대전에서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무법인 서림 대표 변호사, 대전여성변호사회 회장, 대전여민회 감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정지원협의회 위원, 대전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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