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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 대책회의
 은수미 성남시장 대책회의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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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아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확진자가 2명이나 발생해 다른 지역보다 긴장도가 높은 분위기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 선제 대응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재난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가 지난 10일부터 운영하던 감염병 대책반을 성남시장이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격상시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가동한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타 지자체 등과 확진환자 접촉자 명단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확산 방지 활동을 벌인다. 시민에게 나누어 줄 손소독제, 마스크, 온도계 구매는 물론 감염병 예방수칙 영상제작 등의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광명시도 같은 날 박승원 광명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시장과 시민의 대화' 등을 연기하기로 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기로 했다.

시흥시도 기존 신종 코로나 비상대책본부를 임병택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시켰다. 임 시장은 28일 오후 첫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센트럴병원과 시흥시화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중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는 긴장한 모습이다. 많은 환자가 찾을 수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 중국인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통역관과 경비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곡동 다문화거리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시외버스터미널 등 외국인이 몰리는 장소에는 열감지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28일 긴급회의에서 "가능한 자원을 모두 활용,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유치원, 자율적으로 휴원 결정
 
 시흥시 임병택 시장 주재 대책회의
 시흥시 임병택 시장 주재 대책회의
ⓒ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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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는 대형병원과 의료인이 함께 하는 민관 의료협력체계를 28일 구축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6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다.

어린이집 휴관 여부는 사태 추이를 살피면서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청 소관인 유치원은 자율적으로 휴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교육청은 28일 오후 '자율적으로 결정하라'는 공문을 모든 유치원에 발송했다.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평택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정장선 평택 시장 주재로 시의장, 국회의원까지 참여한 긴급회의가 열렸다.

정 시장은 회의에서 의사회와 약사회에 "의심 환자 발생시 중국 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서에는 의심환자 진료 거부 시 강제진료와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고, 소방서에는 환자 이송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안양·군포 등 경기도 지자체 대부분이 대책본부를 꾸려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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