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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해 10대 학생들의 여학생 집단 구타에 대한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해 10대 학생들의 여학생 집단 구타에 대한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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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10대 학생들이 후배 여학생을 집단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서고, 교육청은 피해학생 보호 등 조치에 나섰다.

더구나 여학생이 집단구타를 당하는 장면의 영상이 온라인이 퍼지고 있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김해서부경찰서와 경남도교육청,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내용 등을 종합하면, 집단 폭행은 지난 19일 오전 6시경 김해시 한 아파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무릎을 꿇은 여학생의 머리에 액체를 붓고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 가해 여학생은 손에 든 요리 기구에 담긴 액체(소주로 추정)를 피해 학생한테 부었다.

영상에는 현장에 또래 남학생들도 있었지만 폭행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피해 학생은 가해 학생의 1살 후배로 알려졌고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2시간 동안 집단 구타가 있었다"며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찍은 영상을 여러 곳에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 여학생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온 몸에 피멍이 들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2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가해 학생의 학교를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서부경찰서는 23일 피해자 보호 등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은 가해 학생들의 학교를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피해자 보호 조치가 우선이다. 함께 모여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설명할 수 없고, 앞으로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여는 등 조치를 하게 되고, 무엇보다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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