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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형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기표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형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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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각각 김기표(68)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과 서형수(64, 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기표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1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노무현 정부 시기 법제처 법제기획관과 정책홍보관리실장, 법제처 차장을 지냈다. 단국대 법대 초빙교수와 한국법제연구원 원장, 국민헌법특별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법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1985), 국민고충처리위원회(1994), 국가청렴위원회(2005)가 통합해 지난 2008년 출범한 반부패기관이다. 위원장과 3명의 부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충처리와 부패방지, 행정심판 업무 등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서형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987년 <한겨레>에 입사한 이후 기획실장과 판매국장, 뉴미디어국장, 전무, 대표이사를 지냈고, 이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소장과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6년 국회에 입성했다.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을 지낸 그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 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노무현 정부 시기에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기획단 산하 '인구고령사회대책팀'(2003년)이 지난 2004년과 2004년에 각각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개편됐다. 저출산과 인구고령화에 대비한 정책 등을 마련해오고 있다. 

태그:#김기표, #서형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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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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