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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포구 노을모습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포구 노을모습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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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서부면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궁리포구는 드나드는 배와 함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작은 어촌 마을이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서만 찾는 곳이기도 하다. 포구 한쪽 끝에서 지켜보는 붉은 노을은 신비롭기도 하다.(사진은 지난해 궁리포구에서 촬영한 일몰장면이다)
 홍성 서부면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궁리포구는 드나드는 배와 함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작은 어촌 마을이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서만 찾는 곳이기도 하다. 포구 한쪽 끝에서 지켜보는 붉은 노을은 신비롭기도 하다.(사진은 지난해 궁리포구에서 촬영한 일몰장면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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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이어 2020년 경자년이 다가오고 있다. 전국에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매년 해넘이·해맞이로 유명한 곳은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좋지 않았던 기억이 한두 번은 있을 법하다.

유명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해넘이·해맞이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우리가 사는 주변에도 찾아보면 이같은 장면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홍성에는 거창하고 요란한 음악이 없어도, 나만의 방식으로 해넘이·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신비로운 해넘이, 궁리포구 
 
홍성 서부면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궁리포구는 드나드는 배와 함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홍성 서부면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궁리포구는 드나드는 배와 함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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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포구는 천수만과 맞닿아 있어 겨울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궁리 포구 인근에는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있다.(지난해 궁리포구 일몰사진이다)
 궁리포구는 천수만과 맞닿아 있어 겨울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궁리 포구 인근에는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있다.(지난해 궁리포구 일몰사진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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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서부면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궁리포구는 드나드는 배와 함께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작은 어촌 마을이다 보니 입소문을 통해서만 찾는 곳이기도 하다. 포구 한쪽 끝에서 지켜보는 붉은 노을은 신비롭기도 하다.

특히, 천수만과 맞닿아 있어 겨울 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인근에는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도 있다. 포구 인근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곳은 필자가 매년 찾는 곳으로 북적거리지도 않을뿐더러, 조용하게 해넘이를 볼 수 있어 추천하는 곳이다. 포구 한쪽에 자리한 찻집에서 노을을 바라볼 것을 권한다.  

사진 작가들이 찾는 용봉산, 백월산
 
홍성읍에서 서쪽으로 약 4km 떨어진 백월산(해발 394m)도 일출을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용봉산과 마주하고 있어 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천수만이 그림같이 펼쳐져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모습도 아름답다.
 홍성읍에서 서쪽으로 약 4km 떨어진 백월산(해발 394m)도 일출을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용봉산과 마주하고 있어 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천수만이 그림같이 펼쳐져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모습도 아름답다.
ⓒ 김석환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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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백월산에서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영신고천대제를 올렸다.(김석환 홍성군수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 백월산 영신고천대제 지난해 백월산에서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영신고천대제를 올렸다.(김석환 홍성군수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 김석환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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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무신 최영 장군의 활터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용봉산의 일출은 탄성은 자아내게 한다. 병풍바위, 장군바위 등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도 많아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또한 해발 381m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등산객이 끊이지 않을 뿐더러, 평상시에도 해넘이·해맞이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가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백월산에서 바라본 홍성읍 전경
 백월산에서 바라본 홍성읍 전경
ⓒ 김석환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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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정상에 올라서면 확 트인 시야로 서해 해넘이 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천년고찰 수덕사가 있는 예산의 덕숭산,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와 함께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도 한눈에 들어온다. 

이외에도 홍성읍에서 서쪽으로 약 4km 떨어진 백월산(해발 394m)도 일출을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용봉산과 마주하고 있어 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천수만이 그림같이 펼쳐져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모습도 아름답다.

산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홍성군은 매년 이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떡국을 나눠 먹기도 한다.

태그:#2019해넘이, #2020해맞이, #경자년, #용봉산일몰일출, #궁리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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