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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창원시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 CC-TV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업주와 종사자들이 막아 무산되었다.
 15일 창원시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 CC-TV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업주와 종사자들이 막아 무산되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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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또 무산되었다.

창원시는 15일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앞‧뒤 입구 2곳에 CC-TV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업주와 종사자들이 반발했던 것이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 시도했던 것이다.

이날 창원시는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했다. 그런데 업주와 종사자 80여명이 나와 한때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업주들은 휘발유를 준비하는 등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업주와 종사자들은 "논의도 없이 갑자기 CCTV 설치가 웬 말이냐"고 외쳤고 "우리를 핍박하고 삶을 옥죄는 성매매특별법 폐지해주세요"라는 펼침막을 들고 서 있기도 했다.

경남지역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이 현장 인근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촉구 집회"를 열기도 했다. 여성단체들은 "성매매는 불법이다. CC-TV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창원시는 관계기관과 논의 과정을 거쳐 조만간 다시 CC-TV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시의회 의원과 여성단체들은 성매매 여성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는 20여개 업소에 1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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