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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하루투쟁
 국정원 하루투쟁
ⓒ 국가정보원‘프락치’공작사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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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프락치' 공작사건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는 국회 정보위원회가 국정원을 방문하여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한 11월 4일 서울 내곡동 소재 국정원 남문 입구에서 국정원 '프락치' 공작사건 진상규명과 국정원법 개정 촉구 '국정원 앞 하루 투쟁'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국정원 남문 앞에 모인 대책위 소속 회원들은 출근하는 국정원 직원들과 현장 국감을 위해 국정원을 찾은 국회 정보위원들, 국회 출입기자단에 국정원 '프락치' 사건 진상규명의 중요성과 국정원법 개정을 통한 국정원 대개혁의 시급함을 호소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앞에 모인 50여 명은 출근 집회가 끝난 후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하라", "국정원법 개정하라", "국정원 '프락치' 공작 진상규명하라"는 등의 대형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집단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국정원 하루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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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프락치"공작사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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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프락치’공작사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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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11시부터 개최된 기자회견에서는 5년 전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으로 19대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던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 전국여성연대 한미경 상임대표, 한국청년연대 김식 공동대표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

전국여성연대 한미경 상임대표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특수활동비로 '프락치'와 함께 불법 성매매 등을 자행하며 반인권적이고 반여성적인 행태를 일삼은 것은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잘못이라고 지적하며 국회의원들도 알지 못하는 국정원 특별활동비는 잘못된 관행이라고 말했다. 또, 국정원법 개정을 통해 특활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청년연대 김식 공동대표는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청년을 타겟으로 막대한 금품을 제공하며 경제적으로 종속시킨 후 '프락치'로 활용한 것은 청년세대들의 절망감을 다시 한번 짓밟은 일이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정원은 국내수사는 물론 대공수사를 포함한 모든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하며 우리 사회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정보기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국정원 '프락치' 공작사건의 진상규명과 국정원법 개정을 통해 국정원이 해외정보만을 취급 할 수 있도록 '해편'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저녁 6시까지 국정원 남문과 민원실 앞에서 국정원 민간인 사찰 피해자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8월말 한 언론을 통해 국정원 '프락치' 공작사건이 알려진 직후, 대책위는 진상조사보고서 발표, 국민권익위원회 진정, 전현직 국정원장 등 국정원 핵심 간부들에 대한 형사 고발,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들에게 진상조사요구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각 정당 대표들에 대한 면담 공개 청구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의뢰와 민간인 사찰 피해자들의 형사 고소, 대책위의 형사 고발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배당하고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미 3회에 걸쳐 제보자 김아무개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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