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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핑크버스'를 운영한다.
 경남 남해군은 "핑크버스"를 운영한다.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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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핑크버스' 타고 보물섬 남해로 가을낭만여행 떠나자."

28일 경남 남해군은 부산-남해를 거점으로 핵심관광지를 연계한 광역관광버스인 '핑크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핑크버스는 가을낭만여행을 주제로 부산과 남해를 오가는 관광버스 상품이다. 남해군은 "광역관광 상품 홍보와 더불어 부산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남해여행으로 유입시키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관광버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을 시작으로 부산 문화공감 수정, 설천문항어촌체험마을, 가천다랭이마을, 삼동 내산 단풍투어, 양떼목장,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 등을 거쳐 부산 남포동에서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카카오톡 친구검색 메뉴에서 '핑크투어'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부산‧경남맘 카페, 핑크투어 SNS, 페이스북 '여행다녀왔습니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탑승 2일 전까지 남해 군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면 누구나 예약 이용 가능하고, 참가자는 1회당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 학생 2만원, 미취학 1만원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부산과 남해의 가을 경관과 각종 체험, 핫플레이스 등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용태 남해군 관광진흥담당관은 "광역투어버스 운행을 통해 접근성을 해결하고 지역연계 관광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홍보 효과는 물론 남해군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그:#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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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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