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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는 25일 오후 익산 배산 문화체육공원에서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 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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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부터 1500 객석을 꽉 채우고 특설 공연장인 운동장엔 3000여 명이 넘는 관객으로 붐을 이뤘다. 음악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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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경례, 애국가 제창이 있는 음악회는 처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가 오랜 발굴과 고증을 통해 백제의 왕궁터로 밝혀지고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익산이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백제의 왕궁터임을 선포하는 특별한 음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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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부여와 공주의 수도를 거쳐 선화 공주를 왕비로 맞이한 무왕이 익산에 왕궁을 짓고 고대 아시아의 최대의 사찰인 미륵사를 지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무왕과 선화 공주로 분장한 남과 여가 백제 왕도의 부활을 선언하며 열린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이경호 지휘자가 이끄는 익산시교향악단의 주최 및 주관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판소리에서 대중가요, 클래식까지 망라하여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팝페라 가수 임재청을 필두로 소프라노 윤성희 테너 이원용 등 가수들이 출연했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별이 빛나는 밤'의 윤항기 가수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피날레로 서편제의 오정해가 목포의 눈물과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는 관객들이 하나 되어 손에 손잡고 춤을 추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음악회,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소환하는 음악회, 고대와 현대가 소통하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로 그때 백제의 가을처럼 10월의 밤은 깊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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