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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부석면 가사리 한 양계농가에는 어린 닭 1만 5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해안가에 인접한 이곳은 태풍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어, 양계장 비닐하우스를 직접 강타했다.
 서산 부석면 가사리 한 양계농가에는 어린 닭 1만 5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해안가에 인접한 이곳은 태풍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어, 양계장 비닐하우스를 직접 강타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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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부석면 가사리 한 양계농가에는 어린 닭 1만 5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해안가에 인접한 이곳은 태풍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어, 양계장 비닐하우스를 직접 강타했다.
 서산 부석면 가사리 한 양계농가에는 어린 닭 1만 5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해안가에 인접한 이곳은 태풍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어, 양계장 비닐하우스를 직접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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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방문한 농장에는 1만 5천 수가 모두 폐사했으며, 농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강풍으로 하우스 비닐이 전부 날아갔다.
 필자가 방문한 농장에는 1만 5천 수가 모두 폐사했으며, 농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강풍으로 하우스 비닐이 전부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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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난 8일 오전 한반도를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었던 충남 서산시는 평온을 되찾고 있다.

예상과 달리 비교적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양계농장의 어린 닭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상했다. 지난 8일 서산 지역 피해 현장을 돌아봤다.

서산 부석면 가사리 한 양계농가에서는 어린 닭 1만 5천 수가 떼죽음을 당했다. 해안가에 인접한 이곳은 태풍의 강한 바람이 양계장 비닐하우스를 직접 강타했다. 그 결과 하우스의 비닐이 바람에 모두 날아가 안에 있던 양계들이 대부분 폐사했다. 필자가 농장을 방문했을 때는 농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중간중간 살아있는 닭이 몇 마리 있을 뿐이었다. 살아있는 양계도 건강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창리 포구는 서해안 해안가로 태풍이 직접 지나가는 곳이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포구 선착장을 이어주는 두꺼운 강철 철판이 휘어져 물속에 반쯤 가라앉아 있었다. 맹정호 시장이 파손된 강철 구조물을 살펴보고 있다.
 창리 포구는 서해안 해안가로 태풍이 직접 지나가는 곳이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포구 선착장을 이어주는 두꺼운 강철 철판이 휘어져 물속에 반쯤 가라앉아 있었다. 맹정호 시장이 파손된 강철 구조물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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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피해로 인삼 가림막이 모두 쓰러졌다.
 태풍 피해로 인삼 가림막이 모두 쓰러졌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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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면 남정리에는 인삼가림막이 전부 뽑혀 다 자란 인삼이 부러져 있었다. 한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인삼 가림막이 전부 뽑혀 긴급하게 현장에 나왔다"면서 "인삼밭이 많이 부서지고 쓰러져 열심히 (복구)작업중이지만 피해가 커 일이 줄어들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인지면 남정리에는 인삼가림막이 전부 뽑혀 다 자란 인삼이 부러져 있었다. 한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인삼 가림막이 전부 뽑혀 긴급하게 현장에 나왔다"면서 "인삼밭이 많이 부서지고 쓰러져 열심히 (복구)작업중이지만 피해가 커 일이 줄어들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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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인 A씨는 "7일 태풍이 정말 무서웠다"면서 "지난달 20일에 입식한 닭이 모두 폐사해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닭들도 사료를 먹여도 소용없다"며 "(출하를 하지 못해) 1천만 원 가량 피해를 입었다"면서 한숨을 쉬었다.

게다가 닭이 폐사한 농장 주변에는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었다. 닭이 부패하기 시작한 것이다. A씨는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보험회사의 피해조사가 끝나면 폐사한 닭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맹정호 서산시장도 "시에서도 (보험회사의) 피해조사가 끝나는 대로 폐사된 닭의 처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겠다"면서 "이외에도 (서산지역) 태풍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겠다. 복구에 필요한 장비, 물자 및 자재 등을 총동원해 피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서산 인지면 남정리에는 인삼가림막이 전부 뽑혀 다 자란 인삼이 부러져 있었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서산 인지면 남정리에는 인삼가림막이 전부 뽑혀 다 자란 인삼이 부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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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지나고 휴일인 이날 서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태풍이 지나고 휴일인 이날 서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 가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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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지나고 휴일인 이날 서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태풍이 지나고 휴일인 이날 서산시 공무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 가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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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석면 창리 포구를 찾았다. 서해안 해안가인 창리 포구는 태풍이 직접 지나갔지만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창리의 한 주민은 "2010년 태풍 곤파스를 경험해서 사전에 충분히 대비했다. 그래서 별 다른 피해는 없었다"면서도 "다만, 태풍으로 인해 해양 쓰레기들이 많이 떠내려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실제 포구 방파제 한편에는 해양쓰레기가 쌓여있었다. 또 포구 선착장을 이어주는 두꺼운 강철 철판이 휘어져 물속에 반쯤 가라앉아 있었다.

한편 인지면 남정리에는 인삼밭의 인삼 가림막이 전부 뽑히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인삼 가림막이 전부 뽑혀 긴급하게 현장에 나왔다"면서 "인삼밭이 많이 부서지고 쓰러졌다. 열심히 (복구) 작업중이지만 피해가 커 일이 줄어들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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