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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3차 우회도로 공사 현장의 발파석이 날아든 용암동 전원주택 단지
 청주시 3차 우회도로 공사 현장의 발파석이 날아든 용암동 전원주택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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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청주 3차 우회도로 남일-북일 구간에서 공사현장 발파석이 인근 주택으로 날아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67번지 일대 11가구 전원주택 단지에 사는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집마당에 떨어진 돌을 보고 깜짝 놀랐다.

A씨는 "며칠 전에도 이웃집 테크에 돌이 떨어졌는데 크기는 5~9cm 가량 된다. 상태를 보니 주변 돌이 아니고 공사 현장 돌이었다. 우회도로 공사현장에서 발파작업하다 날아온 게 분명했다. 사람이 맞지 않아 천만다행인데 불안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택 마당과 데크에 떨어진 발파석
 주택 마당과 데크에 떨어진 발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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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은 전원주택 단지와 최단거리 25m에 위치했고 고가 우회도로 다릿발 설치를 위한 기초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감리단과 대전국토관리청도 발파작업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인정하고 있다.

현장 감리단측은 "브레이커 발파작업을 하다보니 소음발생으로 민원이 계속 발생했다. 그래서 발파작업을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려는 것인데 일부 작은 돌이 날아간 것 같다. 기본적인 방음 차단시설은 설치된 상태인데 안전작업에 유념하겠다. 원래 노선설계는 전원주택 단지 건설 이전에 확정된 것이라서 시 건축승인때 주택방음에 대한 사전주문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주민 A씨는 "현장 공사가 시작된 4월부터 5개월간 소음, 분진 등 피해가 지속적을 발생했다. 청주시에 연락하면 대전국토관리청으로 떠밀기만 하고 국토관리청은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뿐이다. 충북도환경분쟁조정위에서는 보상요구 금액이 많아(1억원 이상) 중앙환경분쟁조정위로 가라고 얘기한다. 현장 직원은 '조심하겠다'고만 하고 담당공무원은 분쟁조정위로 미루기만 한다"고 하소연했다. 

대전국토관리청 담당주무관은 "나름의 차단시설을 갖췄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 유감스럽다. 앞으로 정밀발파를 통해 재발방지 노력을 다하겠다. 교량기초 발파작업은 연말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일부 소음발생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발파작업 사전 예고 등을 통해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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