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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 의총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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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1 대 1 회동'을 제안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문 대통령이 지난 18일 여야 5당 대표 회동 직후 황 대표와 1분여 동안 따로 대화를 나누면서 1 대 1 회동을 진행하자고 전격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19일 오후 의원총회 후 "문 대통령으로부터 1 대 1 회동을 제안 받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아직은 없다. 1 대 1 제안을 받은 적 없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다음에 따로 보자는 제안을 했느냐"는 질문에도 "(문 대통령이)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고 했다. '같이 다음에 또 자주 보자' 이런 얘기는 (다른 당대표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했다"고 답했다.

다만, 황 대표는 '1 대 1 회동'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제도 말했지만 여러 당의 대표들이 모여서 제한된 시간에 충분히 얘기하는 것은 어렵다. 어제도 (문 대통령에게) 더 말씀 드릴 중요한 의제들도 있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못한 것도 있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물세례 받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서거54주기 추모식이 끝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항의와 함께 물 세례를 받고 있다.
▲ 물 세례받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서거54주기 추모식이 끝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항의와 함께 물 세례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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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가 물세례를 맞은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저는 저의 길을 가겠다"고 짧게 답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깃발을 든 남성을 비롯한 10여 명이 추모식 참석 후 퇴장하는 황 대표 뒤를 쫓아와 "당신이 사람이냐"며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일부가 생수병에 든 물을 황 대표 일행에게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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