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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명옥 서예가
 전명옥 서예가
ⓒ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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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가 2019 기획전으로 <담헌 전명옥 초대전>을 다음달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당진문화재단의 전시공간 활성화사업으로 기획됐으며 50여 년간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서예계의 거장 담헌 전명옥 서예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7년 3월 이후의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몇 작품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구상했다는 전 서예가의 작품에는 회화성과 발묵, 여백의 미가 두드러진다. 전 서예가는 작품을 설명할 때 미술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든다.

그는 먹이 종이에 번지는 발묵과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를 연결시키며 "발묵을 위해 많은 실험을 했다"며 "먹이 번졌어도 글자 형태를 알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작품으로 승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서예가는 "여백을 작품에 어떻게 살릴 것인지, 소통이 될 수 있는 여백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을 많이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작품에 시대성을 표현하려고 한다. 문자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대성을 담아내는 그의 작품에는 한문 작품과 한글 작품은 물론이고, 영어 작품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어 작품뿐 아니라 숫자를 활용한 작품도 찾을 수 있다.

전 서예가는 "서예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젊은이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서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서예를 즐기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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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