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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출신 경남도의원과 군의원들은3월12일 박종훈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함안 출신 경남도의원과 군의원들은3월12일 박종훈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 장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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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함안인터체인지 부지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빈지태·장종하 경남도의원(함안)은 "경남교육청과 함안군이 옛 IC 부지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도서관은 건축비와 부대시설비 등 6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2020년 7월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안 복합독서문화 공간 건립 추진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도의원과 함안군의원들이 역할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지태·장종하 도의원은 경남교육청에서 도내 권역단위로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인 '지혜의 바다'를 경남의 지리적 중심인 함안군에 설립해 줄 것을 지난 3월 12일 박종훈 교육감한테 건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당시 "경남의 지자체 중 시설이 가장 노후하고, 협소한 현 함안 도서관을 마산의 '지혜의 바다 도서관' 과 같은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장 도의원은 전했다.

함안군의회 정금효 부의장과 윤광수·김동정·배재성 군의원도 공용부지인 옛 IC부지를 활용할 것을 함안군에 꾸준히 제안했다. 함안군과 경남교육청은 조만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복합독서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함안형 지혜의 바다 도서관' 유치를 처음 제안했던 장종하 도의원은 "함안군 복합독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아라 가야사 복원 사업과 더불어 역사와 인문학이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그:#박종훈, #장종하, #빈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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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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