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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서에는 한국중부발전(주) 노웅환 신성장사업단장,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이준섭 이사장(가운데), ㈜호반건설 이재성 상무(오른쪽)가 서명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한국중부발전(주) 노웅환 신성장사업단장,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이준섭 이사장(가운데), ㈜호반건설 이재성 상무(오른쪽)가 서명했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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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햇빛협동조합 측이 24일 석문간척지 일원(약 96만 평)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특구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
 충남햇빛협동조합 측이 24일 석문간척지 일원(약 96만 평)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특구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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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지역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만드는 계획이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0일 충남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충남 햇빛발전소 주민협동조합과 ㈜호반건설 3자 간 '석문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충남햇빛협동조합이 석문단지(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 발전용량 총 450MW의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만들자는 제안에 이은 후속 움직임이다.

협약서를 보면 석문 간척지 일원에 태양광발전, 스마트 팜, 연료전지 발전 등 발전용량 총 450MW의 신재생 에너지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REC 매입 및 O&M,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인허가와 민원 해결 지원, 호반건설은 EPC 역할을 맡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지역 발전 특구로 지정돼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 중부발전사장은 "향후 주민주도형 신재생 사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주) 노웅환 신성장사업단장,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이준섭 이사장, ㈜호반건설 이재성 상무가 협약에 참석하여 서명하였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는 규제 자유 특구와 지역 특화 발전 특구로 지정돼 주민주도형 모델 개발이 용이해졌다.


 

태그:#협약식, #석문국가단지, #신재생,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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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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