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역문화, 미래의 지역 경쟁력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키워드 '사람, 공동체', 문화는 미래의 지역 경쟁력
19.04.26 17:51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현장] 지역사회를 문화와 통합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지역문화예술과 관광의 시작이라는 인식과 문화관광 정책의 동향과 소통을 위한 시민생각을 듣는 이야기 모임이 동해시청 대 회의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감토론회 발제 ⓒ 조연섭
 
다름에 대한 배려, 사회통합의 시작

26일 오후 2시 개최된 이야기 모임에서 유영심 강원연구원 문화관광 부연구원은 기조발표에서  "나와 다름에 관한 배려와 포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담아낼수 있는 또 다른 현상들을 사회적 통합으로 정착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형 사례, 효석문화제

신현식 한라대학교 교수는 "최근 문화재생, 도시재생과 함께 문화콘텐츠 발굴의 지형은 지역브랜드 개발로 바뀌고 있다며 마을과 지역문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지역브랜의 가치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속가능한 사례와 관련된 토론자의 질문에 효석문화재를 주민 중심의 사회적 자본을 잘 활용한 사례로 소개했다.
 
공감토론회 진행 ⓒ 조연섭
 
지역문화 미래의  지역경쟁력

추미경 (사)문화다움대표는 발제에서 "지역문화시대를 맞이해 지역문화 진흥에 있어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마을문화와 공동체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21세가는 문화가 지역전략이 되는 세상이라며 문화에 기반한 지역활성화 전략의 추진경향이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지역문화는 미래적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 키워드, 사람과 공동체

또한 종합의견 수렴에서는 홍성도 전, 한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릉원주대학교 김기동 교수와 한라대학교 신현식 교수를 비롯한 패널8명이 사람과 공동체를 키워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감토론회 참가시민 ⓒ 조연섭
 
해양역사박물관 건립 제안

토론에 참석한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문화격차 해소 차원의 해양역사 발물관 건립을 제안하고 지역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정체성을 마련하는 길이 지역 문화가 살길이라며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정신과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