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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2:30분 경 강릉 교동택지 한 건물에 위치한 pc방 간판 일부가 강풍을 못이기고 떨어졌다. 급히 출동한 119 소방대는 간판이 인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조취를 취하고있다.
 27일 오후 12:30분 경 강릉 교동택지 한 건물에 위치한 pc방 간판 일부가 강풍을 못이기고 떨어졌다. 급히 출동한 119 소방대는 간판이 인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조취를 취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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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강원도 일부 지역에 대한 강풍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창문이 부서지는 등 소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이 27일 정오를 기준으로 강원 일부 지역에 대한 강풍주의 기상특보를 발령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강원지역에서는 모두 3건의 강풍 사고가 접수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경 삼척시 한 5층 건물 유리창에 파손됐고, 강릉 지역에서는 홍제동 한 주택 창문이 떨어졌고, 이어 교동택지에 위치한 PC방 간판이 강풍으로 떨어지는 신고가 접수 돼  119가 출동해 낙하방지 안전 조취를 취했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릉 지역에는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있다.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이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태그:#강릉, #강원도,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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