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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3일, 녹색연합, 민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개최한 규탄기자회견 모습. 당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대량으로 불법매립한 사실이 한 미군에 의해 폭로됐었다.
 2011년 5월 23일, 녹색연합, 민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개최한 규탄기자회견 모습. 당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대량으로 불법매립한 사실이 한 미군에 의해 폭로됐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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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경찰을 발로 찬 혐의(강제추행·공무집행방해)로 경북 왜관 캠프 캐럴 소속 A(22) 병장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 병장은 지난 2일 오후 8시 53분께 대구 동구청역 출구 앞에서 여대생(20)의 가슴을 뒤에서 감싸 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이 성추행당하고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 나온 경찰관(51·경위)의 얼굴과 몸을 발로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A 병장을 우선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추후 조사에 따라 A 병장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SOFA, #주한미군, #탄저균, #성추행, #캠프 캐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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