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장진)은 24일 한국동서발전에 대해 "당진화력 1~4호기 수명연장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노후 화력은 미세먼지 발생 주범인데다 화력발전소 수명연장을 위한 절차를 은밀히 진행해 왔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정의당은 "비밀리에 석탄화력 수명연장을 추진한 동서발전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동서발전은 준공 30년이 되는 2029∼2031년에 수명이 끝나는 당진화력 1∼4호기에 대해 발전기와 보일러 등 주 설비를 개조하는 방법으로 수명을 10년 연장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