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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경찰배치 늘려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19.01.24 16:40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이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단계로 나눠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31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다음 달 1일~6일은 고속도로와 연계도로 및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 안전 확보에 나선다.

경찰은 2014년~2018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중상이상의 교통사고 190건(사망 6건)을 바탕으로 사고의 특징을 파악했다. 날짜별로는 명절 2일 전이 55건(28.9%), 법규 위반 사례로는 음주운전 32건(16.8%), 차종은 승용차 사고가 123건(64.7%), 시간대는 일몰 전·후인 오후 4시~8시 53건(27.9%)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음주단속 및 이동식 과속단속을 강화하며, 교통사고에 취약한 날짜와 시간에 경찰배치를 314명으로 대폭 늘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구간은 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배치해 난폭운전과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을 단속한다. 특히 설 당일 성묘객 방문으로 인한 정체 해소를 위해 인천가족공원은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은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 한국=조냇물 기자]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위키리크스한국'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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