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민중당은 22일 오후 진주에서 '2019 농민당원 대동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민중당은 22일 오후 진주에서 "2019 농민당원 대동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 민중당

관련사진보기

 
민중당 농민 당원들이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손석형 예비후보한테 현물 특별당비를 전달했다.

23일 손석형후보선거대책본부는 하루 전날인 21일 진주에서 열린 '2019 농민당원 대동한마당'에서 농민 당원들이 "돈은 없지만 현물 특별당비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석형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전농이 걸어온 길에 항상 함께 하겠다"라며 "박근혜를 몰아낸 농민투쟁 정신이 내게도 살아있다. 자유한국당의 역주행을 막아내고, 황교안식 공안통치를 물리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발혔다.

손 예비후보는 "그것이 손석형의 길이자, 우리들에게 이 땅 농토와 농민이 주는 사명이라 생각한다"라며 "나는 농민 후보이다. 노동자이기 이전에 농민의 아들이다. 그것이 창녕이 고향인 나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경남농민당원들은 이날 '현물 특별당비 전달식'을 통해 "현물 특별당비는 경남에 사는 농민들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오일장에 내다 팔아 조성한 기금으로 특별당비를 납부하겠다는 결심을 후보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동한마당에는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행석 의장과 배종렬·정현찬 전 의장, 서경원 전 국회의원, 안주용 농민민중당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주용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족농업사수, 통일농업 실현을 위해 민중당을 강화하는 일은 농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창원 보궐선거에서 손석형 후보 당선은 생존의 벼랑에 서 있는 농민들의 삶을 지키는 투쟁이기에 전국의 농민당원들이 창원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민중당은 22일 오후 진주에서 '2019 농민당원 대동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민중당은 22일 오후 진주에서 "2019 농민당원 대동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 민중당

관련사진보기


태그:#민중당, #이상규, #손석형, #정현찬, #서경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