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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22일 오전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열고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차를 무료로 나눠줬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22일 오전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열고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차를 무료로 나눠줬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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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22일 오전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열고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차를 무료로 나눠줬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22일 오전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열고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차를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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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손다방'을 열고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커피와 코코아, 둥굴레차가 담긴 종이컵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손 대표는 22일 오전 대전을 방문,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 차렸다. '손다방'은 손 대표의 성을 따서 이름을 붙인 이동식 카페다. 앞서 손 대표는 인천과 부산, 서울 등에서 '손다방'을 차리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해 왔다.

'손다방'의 메뉴는 '민심녹차'와 '연동형둥글레차', '개혁커피', '비례대표코코아' 등 4가지다. 또한 '손다방'으로 쓰이고 있는 푸드트럭 카페에는 '민심1큰술+개혁1큰술=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국회를 바꾸는 황금레시피'가 쓰여 있다.

손 대표는 헤드셋을 끼고, 당직자 등이 제조한 커피와 코코아, 둥굴레차를 받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그는 "여기 따뜻한 민심녹차가 있습니다"라고 소리치며 호객행위를 하기도 하고, "당직자들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고 비켜 달라", "억지로 시민들을 끌고 오지 말라"고 당직자들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이에 차를 받아든 시민들은 "손 대표가 직접 주시네", "고생 많으십니다", "악수 한번 해주세요"라는 등의 인사를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차 나눔을 하기에 앞서 손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했다. 인사말을 통해 손 대표는 "지난 해 치러진 대전시의원 선거를 보면 민주당이 22석 중 21석을 차지했다. 의석의 95%를 가져갔다"며 "그러나 득표는 52%에 그쳤다. 그런데 의석은 95%를 가져간 것이다. 이렇게 잘못된 선거제도가 바로 우리나라 선거제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서 52%의 득표를 얻은 민주당은 22석 중 12석을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을 무서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에서 불법선거자금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김소연 대전시의원을 거론했다. 그는 "이 분이 시의원 선거 과정에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으로부터 돈을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며 "나중에 그 국회의원에게 얘기했는데 유야무야 됐을 뿐만 아니라 검찰에 가서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22일 오전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열고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차를 무료로 나눠줬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전에서 22일 오전 대전시청역 사거리 2번 출구 앞에 "손다방"을열고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차를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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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혜원 의원도 언급했다. 그는 "중앙정치는 또 어떤가, 엊그제 기자회견한 손혜원 의원의 오만 방자한 모습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분이 대통령 부인의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으로 절친이라고 한다. 대통령 만드는데 숨은 공로자라고 한다"면서 "바로 그러한 정권의 실세가 벌인 문화재 사업을 핑계로 한 투자와 투기사건"이라고 손 의원 사건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집권여당은 잘못이 없다고 얘기한다. 심지어 탈당 기자회견에 여당 원내대표가 나서서 '우리는 나가지 말라'고 말했다. 정말로 우리나라 슬픈 정치현실을 보는 것 같았다"며 "정치가 바로서야 경제도 바로서고, 민생도 살게 된다.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뜻을 받드는 선거제도를 통해서 이런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청와대에게도 칼을 겨눴다. 그는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흔들기 때문에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허수아비'가 되는 것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통해서 국회가 제대로 구성될 때 청와대가 국회 다른 당하고 야당하고 합의해서 합의제 민주주의를 이루어 낼 수 있다"며 "정치를 바로잡을 때 비로소 우리나라 경제도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 이런 것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지금 어떻게 됐는가, 그럼에도 청와대는 '이것이 우리나라 국정기조다'라고 하면서 꼼짝도 안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국민의 뜻을 바로 들어야 한다. 국회를 통해서 들어야 한다. 국회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국회가 구성되어야 한다. 그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존경하는 대전시민여러분, 대전과 충청도의 민심이 이 나라 정치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대전충청에서 뽑혀야 대통령이 되는 민심의 바로 미터가 대전 이 지역"이라면서 "촛불혁명으로 이룬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의회 민주주의로 한 발짝 더 발전 시키기 위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꼭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손다방 캠페인'을 전후해 주요당직자와 간담회, 대전지역 기자간담회, 대전세종청년 창업사관학교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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