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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23일 해외연수 도중 버스 안에서 가이드를 폭행하는 박종철 예천군의원 모습.
 지난해 12월 23일 해외연수 도중 버스 안에서 가이드를 폭행하는 박종철 예천군의원 모습.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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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를 폭행하고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데려다 달라고 요구하는 등 해외연수 기간 중 추태를 부려 공분을 산 경북 예천군의회가 오는 21일 특별윤리위원회를 열고 박종철 군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이형식 군의장과 의원 7명은 지난 10일 예천군의회 의장실에 모여 대책을 논의한 결과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박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폭행 당사자인 박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오는 15일 다시 모여 의원간담회를 갖고 특별위원회 개최에 따른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형식 의장은 지난 9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사건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을 제명하고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에 대해서도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조속한 사건 수습 후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었다.

경찰 조사 예정... 군민들은 "전원 사퇴" 집회 예고
 
 지난해 12월 해외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
 지난해 12월 해외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
ⓒ 박종철 군의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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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있는 박 의원은 11일 오후 예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부분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예천경찰서 관계자는 "박 의원이 출석하면 시민단체가 접수한 고발장에 명시된 부분부터 시작해 해외연수 중 발생했던 폭행사건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며 "피해자 진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박 의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 가능한 상해죄 적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군민들은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천군의원 전원 사퇴 추진위원회'는 같은 날 오전 예천군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군의원 전원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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