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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 오후 3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에서 폐막인사를 하고 있다.
▲ 박원순 서울시장 12이 오후 3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에서 폐막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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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인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TRANSFORMING CITIES FOR DECENT WORK 2018)'에서 폐막식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

먼저 박 시장은 "노동존중특별시는 서울시의 또 다른 특별한 명칭"이라며 "노동존중특별시는 그야말로 노동이 존중받는 그런 도시야말로 시민의 삶을 바꾸고 시민의 삶을 바로 세울 수 있다는 그런 생각에서 비롯된 명칭"이라고 소개했다.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이다.
▲ 폐막식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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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 가을에 ILO 가이 라이더 사무총장님을 비롯해, 전 세계 도시 노동전문가들이 서울에서 함께 보내면서 제1회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며 "그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넘어서 좀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기 위해서 도시정부와 노사정, 시민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서울선언'도 채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선언을 이행하기 위해서 지난 1년간 많은 노력을 했다"며 "먼저 법과 제도적으로 그동안 보호받지 못했던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단결권을 보장해줬다, 프리랜스를 위한 노동권 보호대책 수립은 물론이고 방송분야 프리랜서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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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채택해 시정에 적용할 생각"이라며 "바로 좋은 일자리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포럼은 노동존중 도시의 가치와 철학. 실천이 세계로 확장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라며 "도시는 노동의 시장이자 미래이다, 도시의 탄생은 노동자의 탄생이다, 도시가 나서야 노동자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늘 발의해 결정한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 2018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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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의 폐막인사에 앞서 포럼 참가자 국가 대표자들이 모여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DWCN)'창립을 결의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년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에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모로코, 인도네시아, 대만, 오스트리아, 스리랑카, 뉴질랜드, 이탈리아, 캐나다, 남아공, 브라질, ILO 등 다양한 국가에서 도시전문가, 노동전문가, 학자, 도시 정부 등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와 관련한 발제와 토론을 했다. 
 
각국의 대표들이 나와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DWCN)창립'을 선언하고 있다.
 각국의 대표들이 나와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DWCN)창립"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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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원순 서울시장, #2018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막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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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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