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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아침 창원시 성산구 내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월 3일 아침 창원시 성산구 내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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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여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 피해를 입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2월 3일 오전 6시 27분경 창원시 성산구 내동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주민이 "불이야" 하는 소리를 듣고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 2층 아파트 김치 냉장고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화재로 인해 주민 1명이 1도화상, 다른 1명은 발바닥 부상 등을 입었고 6명은 연기흡입의 피해를 입었다. 8명이 병원에 후송되었고 나머지 10여명은 현장처치와 대피를 하기도 했다.

화재는 곧바로 진화되었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태그:#창원, #화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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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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