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018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지난 2월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입장하며 손을 흔드는 가운데,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 입장, 박수치는 이방카와 김영철 2018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지난 2월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입장하며 손을 흔드는 가운데,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보좌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통일선전부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 이희훈

관련사진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금장 훈장을 받는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올림픽 금장 훈장을 문 대통령에게 수여한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부인과 유승민 IOC 위원,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배석한다.

올림픽 금장 훈장은 지난 1975년에 제정된 상으로 올림픽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헌신하고 공적을 쌓은 개인에게 주는 IOC 최고 훈격의 상이다. 올림픽 훈장에는 훈격에 따라 금장과 은장, 동장으로 나뉜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택수 전 대한체육회장,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올림픽 금장 훈장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각각 2월과 7월에 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그를 대리한 유승민 위원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여형구 사무총장과 김기홍 사무처장, 백성일 전문위원 등도 올림픽 은장 훈장을 수여받았다.


태그:#문재인, #올림픽 금장 훈장, #토마스 바흐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