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이 오긴 왔나보다. 오리들이 오가던 동네개천에 맨발로 들어가는 주민들이 부쩍 많아졌다. 내 아버지는 70년대까지 한강 백사장에 가서 피서를 했단다. 한강에 하얀 모래밭이 있었다니, 떠올리기만 해도 그림 같다.
서울시에서 한강 생태복원 사업을 계획 중 이란다. 한강의 동생인 지천에 발을 담그며, 한강의 모래사장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기를 상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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