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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Project 3A Project에 참여하는 이호준(좌)씨와 백현재(우)씨
▲ 3A Project 3A Project에 참여하는 이호준(좌)씨와 백현재(우)씨
ⓒ 3A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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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28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루어진 지 햇수로 4년차인 2018년, 피해자들의 뜻에 반해 체결된 합의는 진정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목소리를 드높여온 생존자 할머니들도 어느덧 28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백석대학교 신학과 백현재(26)씨와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호준(23)씨는 할머니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올 여름 미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하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3A Project에 참여한다.

현지시간 18일 LA에 도착한 그들은 수요집회와 출정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00km에 달하는 길을 떠날 예정이다. 앨버커키, 시카고,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을 거쳐 뉴욕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그들은 대도시에서의 수요집회를 비롯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현재씨는 "취업이 아닌 제가 전공을 통해 배운 것들을 실현하는 삶을 살고자 했으며, 종교와 국적을 막론하고 세계시민의 한 일원으로서 인권 문제인 '위안부' 문제가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세계시민들이 감성적인 접근을 뛰어넘어 논리적인 접근으로 '위안부' 문제를 이해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연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호준씨는 "가슴이 공감과 애정이라면 발은 변화라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을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3A Project는 역사와 동행하는 씩씩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땀과 열정으로 열심히 달려 할머니들의 외침을 전 세계에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할머니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더 위로해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청년이 참여하는 3A Project는 일본 정부에 '위안부' 범죄 사실을 인정(Admit)과 사과(Apologize)를 요구하고, 시민들에게 피해자 할머니들과 동행(Accompany)하자고 제안한다는 뜻을 가진 프로젝트이다.

올해 4년차를 맞은 3A Project는 2015년과 2017년 여름에는 두 명의 청년들이, 2016년 여름에는 세 명의 청년들이 LA에서 뉴욕까지 자전거로 일주하며 '위안부' 문제를 미대륙 전역에 알린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글쓴이 김태우씨는 비영리단체 3A Project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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