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을 시작점으로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8일은 일반인 입장 시간이 낮 12시부터였지만, 다른 날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마감은 종료 30분 전까지이니 유의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개막한 2018 부산 국제모터쇼는 요즘 많은 사람이 찾는 SUV 차량을 비롯해 디젤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맞춘 자동차들이 전시되었다. 하이브리드의 강자로 활약하는 토요타와 닛산 일본 자동차와 국내외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를 구경할 수 있었다.
다양한 콘셉트 카와 미래의 자동차를 볼 수 있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는 차량을 구경하는 재미만큼 각 브랜드 부스가 준비한 이벤트에 관람객이 참가해 즐기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다. 특정 해쉬태그를 넣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상품을 증정했다.
그동안 진행된 무대에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주는 것과 달리,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부산모터쇼와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는 동시에 상품으로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일으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부산 모터쇼와 뗄 수 없는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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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산 전시관 사진 촬영 이후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하는 이벤트 |
| ⓒ 노지현 | 관련사진보기 |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벤트가 많은 만큼 전시관 내 곳곳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이벤트에 참여도 하고, 충전도 할 수 있도록 생각한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다양한 차량을 보고, 이벤트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 역시 모터쇼하면 차량을 더욱 빛나게 하는 모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에도 다양한 모델이 차량을 빛내기 위해서 부산 모터쇼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아래에서 사진을 함께 보자.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있다. 자동자 경품 추첨 이벤트는 현장에 없더라도 전화로 연락을 받을 수 있으니, 모터쇼에 참여해 꼭 응모권을 응모해보자.
다양한 차량을 보고, 찍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기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 각 브랜드마다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하니, 직접 참여가 어렵다면 SNS 채널을 찾아 라이브 방송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이다.